음.. 제목이 너무 거창한데요.. 그냥 제가 지난 1주일 동안 신입사원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되새김질 하고 있다가 생각난 것입니다. 어쩌면 좀 웃기는 생각일지도 모르고, 끝까지 정리된 것이 아니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제목에 있는 것과 같이 메타포를 툴 처럼 쓸 수 없을 까하는게 이 글의 주제입니다.
신입사원들 뿐만이 아니라 뭔가 강의 - 기술적인 것이던 아닌 것이던 - 를 하다보면 강사가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이해 되셨나요? 계속 진행해도 되나요? 아직 안되신분? 등등"
저도 처음엔 저렇게 하다가 왠지 재미 없다싶어 신호등에 비유를 해서 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빨간불과 노란불이 뒤 바뀐 것 같지만..
* 이해 안됨 : 노란불
* 실습 진행 중인데 아직 미완료 : 빨간불
* 진행해도 괜찮을 때 : 파란불
* 강사의 도움이 필요할 때 : 앰블런스
제가 물어볼때도 "자.. 빨간불?" 같은 형태로 물어보게 하였습니다. 나중에 떠오른 아이디언데 퀴즈 프로그램의 팻말 같은 것으로 빨노파 앰블런스를 만들어 주면 더 좋을 것 같더군요.
하여튼.. 저렇게 한 것이 신입사원들과 저와의 강의 진행에 대한 의사소통에는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무엇을 설명하는데 이해하기 쉽게 메타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보면 이미 메타포는 Tool 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iBatis 프레임웍은 sql 문의 컬럼명과 resultClass 의 setter, getter 가 이름이 다를 경우 mapping 정보를 기술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설명하던 중 한 신입사원이 왜 그걸 쓰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노란불에 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런 문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남들은 보면 당연히 다르니깐 mapping 정보를 기술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당연한 것들이 한번 머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대여섯 번을 설명해도 이해하긴 힘드니깐요..
그래서 설명한 것이 주방장과 조리법 이었습니다.
* 외국인 손님이 식당에 왔다. 와서 주문하길 소고기 스테이크를 달라고 했다. (dao 나, 뭐 다른 비즈니스 로직 처리 부분일 수도 있고)
* 웨이터 (여기서는 sqlMapClient)는 주문을 받아서 주방장에게 전해준다.
* 주방장은 주문서에 있는대로 소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긴 꺼냈는데 스테이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랐다.
* 그래서 주방장은 조리법을 찾아봤고 소고기를 스테이크로 만들어서 웨이터에게 줬다.
* 웨이터는 요리된 스테이크를 손님에게 전달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소고기가 아니라 삼겹살을 예로 들었었습니다... -_-;;)
금방 이해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그냥 다르니간 변환 가능하게 정보를 기술해 준다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오버티칭(over-teaching 제가 지금 생각난 대로 쓴 단업니다.. ㅋㅋ) 했을지도 모르지만.. 저걸로 이해한 그 친구는 아마 저 이야기가 한참을 갈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다른 것들 사이에 정보를 전달해야 할 일이 생길때 단순 노가다로 여기서 꺼내서 저기에 담은 일을 하는게 아니라 한편에 조리법들을 모아두는 형태로 만들지 누가 알겠습니까? ㅎㅎ
두서없이 글 쓰기로 유명한 저 입니다만.. 이번글도 상당하군요.. 결론은
메타포의 적절한 활용은 강력한 Tool 이 될 수 도 있다
입니다. ^^
제목에 있는 것과 같이 메타포를 툴 처럼 쓸 수 없을 까하는게 이 글의 주제입니다.
신입사원들 뿐만이 아니라 뭔가 강의 - 기술적인 것이던 아닌 것이던 - 를 하다보면 강사가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이해 되셨나요? 계속 진행해도 되나요? 아직 안되신분? 등등"
저도 처음엔 저렇게 하다가 왠지 재미 없다싶어 신호등에 비유를 해서 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빨간불과 노란불이 뒤 바뀐 것 같지만..
* 이해 안됨 : 노란불
* 실습 진행 중인데 아직 미완료 : 빨간불
* 진행해도 괜찮을 때 : 파란불
* 강사의 도움이 필요할 때 : 앰블런스
제가 물어볼때도 "자.. 빨간불?" 같은 형태로 물어보게 하였습니다. 나중에 떠오른 아이디언데 퀴즈 프로그램의 팻말 같은 것으로 빨노파 앰블런스를 만들어 주면 더 좋을 것 같더군요.
하여튼.. 저렇게 한 것이 신입사원들과 저와의 강의 진행에 대한 의사소통에는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무엇을 설명하는데 이해하기 쉽게 메타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보면 이미 메타포는 Tool 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iBatis 프레임웍은 sql 문의 컬럼명과 resultClass 의 setter, getter 가 이름이 다를 경우 mapping 정보를 기술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설명하던 중 한 신입사원이 왜 그걸 쓰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노란불에 손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런 문제가 제일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남들은 보면 당연히 다르니깐 mapping 정보를 기술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당연한 것들이 한번 머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대여섯 번을 설명해도 이해하긴 힘드니깐요..
그래서 설명한 것이 주방장과 조리법 이었습니다.
* 외국인 손님이 식당에 왔다. 와서 주문하길 소고기 스테이크를 달라고 했다. (dao 나, 뭐 다른 비즈니스 로직 처리 부분일 수도 있고)
* 웨이터 (여기서는 sqlMapClient)는 주문을 받아서 주방장에게 전해준다.
* 주방장은 주문서에 있는대로 소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긴 꺼냈는데 스테이크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랐다.
* 그래서 주방장은 조리법을 찾아봤고 소고기를 스테이크로 만들어서 웨이터에게 줬다.
* 웨이터는 요리된 스테이크를 손님에게 전달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소고기가 아니라 삼겹살을 예로 들었었습니다... -_-;;)
금방 이해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그냥 다르니간 변환 가능하게 정보를 기술해 준다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오버티칭(over-teaching 제가 지금 생각난 대로 쓴 단업니다.. ㅋㅋ) 했을지도 모르지만.. 저걸로 이해한 그 친구는 아마 저 이야기가 한참을 갈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다른 것들 사이에 정보를 전달해야 할 일이 생길때 단순 노가다로 여기서 꺼내서 저기에 담은 일을 하는게 아니라 한편에 조리법들을 모아두는 형태로 만들지 누가 알겠습니까? ㅎㅎ
두서없이 글 쓰기로 유명한 저 입니다만.. 이번글도 상당하군요.. 결론은
메타포의 적절한 활용은 강력한 Tool 이 될 수 도 있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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