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나주환 선수 잘 못 했습니다.

전 SK 팬입니다. 그래도 오늘 나주환 선수가 홈 쇄도 시 일어난 사건은 확실히 나주환 선수가 잘 못 했습니다.

제가 봐도 위험해 보였으니깐요. 제가 뭐 대변인이거나 팬 대표 이런건 아닙니디만 그래도 작지만 사과를 먼저 드립니다.

분명히 어떤 분들은 이 주제를 가지고 비난의 글을 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깔땐 까더라도 공정하게 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회 말(4회 말이던가요?) 선두타자 박정권 선수 타석 때 머리로 간 것 - 8회 초 이종욱 선수가 놀란 투구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같은 회에 정상호 선수 허리높이 뒤로 빠진 공이랑(경고 먹었죠) 머리 쪽 공 - KBS 스포츠에서는 해설자가 안 피했으면 맞았을 공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7회말 문제의 나주환 선수 허리 맞는 공.

죄송합니다.  그래도 나름 SK 팬이라고 SK가 한 다른 잘못은 기억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잘못은 다른 분들이 써 주시겠죠. 아마 SK가 더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그 분들이 응원하시는 팀의 어두운 부분은 이런식으로 기억이 안나겠지요. 팬심이란 그런거죠.

어찌되었건.....

깔꺼면 공정하게 다 들춰내서 까주시고 아니라면 이번 플옵의 좋았던 점만 기억합시다. 1~4차전 얼마나 명승부였습니까? 선수들이야 피 말렸을 것이고 코시가서 무기력하게 질 수 도 있었지만 전 내심 박빙의 승부로 SK가 이겼으면 했습니다. 아쉽게도 초반 대량 득점 때문에 김이 빠지기는 했습니다만.

PS. 전 5차전에서 3회 초 이종욱 선수의 홈 쇄도 부분이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정상호 선수가 공을 받기 위해 3루 선상에서 마운드 쪽으로 치우쳐져서 서 있었거든요. 몸으로 가는 길을 막는게 아니라 정확히 공을 받아 글러브로 태그. 깔끔하게 끝났죠. 올해 중반에인가 한참 포수들의 홈 쇄도 수비 시 위치가 문제 되었던 것 같은데 혼자 TV로 보면서 참 깔끔하게 문제가 일어날 일 없이 막는구나 했거든요.

PS2. 왠지 제목으로 많은 분들을 낚은 것 같네요. 이 글이 이글루 메인 첫 머리에 뜰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찌되었건 SK V3!! 고고!!


덧글

  • -_- 2009/10/15 00:53 # 삭제 답글

    용더칸 수비가 예전에 발그누라 까이던 수비랑 뭐가 달라요 ㅋㅋ
    용더칸이 잘못한게 없으면 발그누도 까면 않됩니다
  • 용더칸 2009/10/15 02:46 # 삭제

    포수랑 2루수랑은 수비방법이 다릅니다.
    2루수비할 때 베이스막고 스파이크 들고 수비하면
    그건 도루나 2루로 슬라이딩 하는 선수들이 다치라고 그러고 있는거죠
    반면에 용덕한선수는 포수기 때문에 점수주지 않으려면
    홈플레이트를 당연히 막아야 하는것이고(거의 모든포수들이 홈승부때 분명 이렇게 합니다.)
    거기에 나주환선수가 스파이크를 들고 온것이구요
  • nonface 2009/10/15 06:27 #

    포수랑 2루수랑은 수비 방법이 다르다니 이 무슨 헛소리? 홈플레이트 쇄도는 주루플레이가 아니란 말인가!!! 모든 포수들이 홈승부때 그렇게 한다니 이건 무슨 개소리? 댁은 동일 경기에서 이종욱의 홈쇄도때 정상호가 한 태그 플레이는 보지도 않았는지?
    내가 아는한 sk포수들은 주루길을 열어주면서 태그를 했는데...도대체 어디팀 팬이길레 모든 포수들이 홈승부때 분명 이렇게 한단 소릴 하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두산팬이신가요? 거기 포수들이 홈승부때 대부분 홈플레이트를 막고 승부하긴 하더군요. 그거 홈이니까 "묵인"되는거지 기본적으로 주루방해입니다. 그리고 주루선상에 권리가 있는 주자가 포수 까고 들어와도 규칙상 아아아무 문제 없는 거구요. 오히려 홈플레이트를 막은 포수가 규칙 위반한거고요.
  • nonface 2009/10/15 01:06 # 답글

    나좌니가 좀 성깔을 부린 면이 있긴 한데 용덕한이 기본적으로 수비 자체가 잘못 됬습니다. 대놓고 홈플레이트를 막는데 어쩌라는 건지. 대놓고 부상 당하겠다고 하는 수빈걸요. 이후 용덕한이 잘 한 것도 없고(...)
    성깔 부리긴 했는데 왜 플레이가 더티하니 뭐하니 욕을 먹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용덕한이 매번 그런식으로 홈키핑 안하면 일어나지도 않을 일인데 ㅡㅡ
  • 용더칸 2009/10/15 02:44 # 삭제

    포수들이 홈승부 할 때 홈플레이트 막는거는 당연한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이나 일반적인 슬라이딩이 아닌
    스파이크를 들고 부상시킬걸 작정하고 들어온거에 나주환선수한테 뭐라고 하는겁니다.
  • nonface 2009/10/15 06:23 #

    저기 지금 농담 하는거에요? 아님 진짜 그렇게 알고 있는거에요?????
    당연히 주루선상은 주자에게 권리가 있고 수비의 기본은 주루할 수 있는 길을 비켜주되 태그를 안전하게 하는건데요???? 그리고 저런 크로스 플레이에서 헤드 퍼스트 플레이는 나 부상당하겠소?라고 하는건데요??? 왜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는 주루길을 막고 수비하는 포수에게 포수 부상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기가 부상당해야 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해야하나요?
    더불어서 나주환이 정말 용덕한을 부상시키려고 맘먹었다면 스파이크를 보호대가 없는 쪽으로 들이밀었을겁니다. 그리고 들이밀었다 한들 원인 제공은 용덕한이 먼저 한거 아니겠어요?
  • 風林火山 2009/10/15 10:07 #

    용더칸의 개같은 살인블록이 당연한거면 나좐은 그저 정상적인 슬라이딩 코스로 슬라이딩했을 뿐이져. 다리치워서 피했음 되짜나열
  • 건방진천사 2009/10/15 11:41 #

    용더칸님//용덕한이 발 내밀더군요. 뭐. 그 점수차에서 슬라이딩 한 나주환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슬라이딩후 벌어진 태클은 용덕한의 수비 형태에서도 기인한 겁니다.
  • didfhr 2009/10/15 01:54 # 삭제 답글

    정상호에게 가던 빈볼성 공에 좀 놀랐는데 나주환이 결국 맞아서 나가더군요
    나주환의 슬라이딩도 위험했고 잘 한 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용덕한이 일어나서 들어가는 이광길 코치 쪽으로 공 냅다 던질 때는 그 전에 걱정하던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까려면 다 까든가 나주환만 열심히 욕 먹는 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
  • 두산팬 2009/10/15 03:13 # 삭제 답글

    뭐든간에 용덕한선수 큰일날뻔ㅠㅠ
    노심초사했다구요 진것도 서럽고만
  • 결론은 2009/10/15 04:42 # 삭제 답글

    나주환씨가 잘못한거네
  • 몽순이 2009/10/15 05:46 # 삭제 답글

    SSTV | 김태룡 기자]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물리치고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처음 2게임을 지고 나머지 3게임을 내리 이기며 따낸 SK의 저력이 놀라웠다. 하지만 승패를 떠나 5차전까지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로 팬들을 열광케 했던 두 팀의 승부는 '폭력에 가까운' 사태가 일어나며 얼룩져 버리고 말았다.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5차전 7회말 SK의 공격. 13-1로 앞서고 있던 SK의 나주환이 2사 후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두산 투수 지승민의 약간은 빈볼에 가까운 고의성 짙은 몸에 맞는 볼. 여기까지는 '야구를 하다 보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단은 다음 순간 일어났다. 다음 타자 김강민은 지승민의 공을 좌중간으로 날려보냈고 1루 주자였던 나주환은 홈으로 쇄도해 들어왔다. 점수차 13-1, 이미 승부는 결정지어진 상태였지만 나주환은 홈을 향해 몸을 날리는 무리수를 감행했다. 홈을 향해 몸을 날린 나주환의 스파이크 신겨진 발은 블로킹을 위해 홈플레이트를 지키던 용덕한을 향해 높이 들려 있었고 용덕한은 그 스파이크 신긴 발과 정면으로 부딪혔다.

    두산 벤치에서 트레이너가 달려나오고 팬들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누워있던 용덕한은 트레이너의 도움으로 일어나자마자 손에 쥐고 있던 공을 SK의 덕아웃 쪽으로 던져버렸다.

    이미 흥분한 팬들은 그라운드로 물병을 던지기 시작했고 경기장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양팀의 피말리는 5차전 명승부도 삽시간에 난장판 속으로 묻혀버렸다. 8회 SK 투수 고효준의 두산 이종욱을 향한 보복성 짙은 몸쪽 공은 화룡점정.

    경기가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각종 게시판과 나주환의 홈페이지 등에 엄청난 비난의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주환을 향해 '동업자 정신을 무시한 행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야구 경기중 많은 점수차가 났을때 지고 있는 팀에서 빈볼을 던지는 것은 '야구를 하다보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스파이크를 높이 들어 동업자인 상대방을 해하는 그래서 선수생명을 끝내버릴 수도 있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다행히 용덕한이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당할수도 있었던' 장면이었다.



    .. 제가 아주 개념적인 기사를 새벽부터봐서 댓글을 답니다 ^^
    3회부터인가 sk가 7점인가 앞서갔죠???? 그러고나서 7회정도에 13점차 였는데..
    기사말이 전부 맞는말이라고는 못해도 빈볼을 야구에 일부라고 인정하시는 sk감독님께서는
    아무 할말 없으실것 같으네요. 그리고 이광길코치쪽이 아니라 덕아웃쪽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13점차로 이기로 있었는데 그 위험한 홈쇄도는 나주환선수만 열심히 욕먹어도
    될 상황이 아닐까요???? 그리고 맨위에서 2번쨰 댓글 보면 정말 야구 발로 보시는거??
    당연히 주자가 홈쇄도할때 포수는 홈플레이트막고 수비하는건데요. 야구 베이징올림픽부터
    보셨던분들도 알겠네요..;;
  • 風林火山 2009/10/15 11:45 #

    홈플레이트와 멀찍이 떨어져서 막더군엽 ㅋㄷㅋㄷ
  • 후훗.. 2009/10/15 05:50 # 삭제 답글

    야구의 불문율이죠.. 빈볼 보복..
    하지만 그걸 선수생명을 걸고 보복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다시 빈볼로 되돌려주죠...
    말도 안되는 발목 태클.. 전 축구선순줄 알았습니다..
    이건 단순히 잘못이 아니라.. 퇴출감이라고 봅니다.
  • 정말 놀랬네. 2009/10/15 06:25 # 삭제 답글

    중계보면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점수차가 너무나도 벌어지면서
    이쯤되면 몸에맞는 공을 던지지 않을까 했는데.
    곧 나오더군요.
    하지만 야구를 보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나주환 선수의 행동은 MBC에서 슬로우로 보여주는데,
    홈 플레이트를 밟기위해 포수와 불가피하게 부딪힌 상황이 아니라.
    정확히 용덕한 선수의 정강이를 겨냥했더군요.
    아무리 보호대가 있다고해도.
    그 부위와, 그 슬라이딩..
    선수생명을 끝낼지도 모르는 아찔한 장면이었습니다.
    나주환 선수가 그렇게 참지 못할만큼의 상황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그런 일을 당하고 난 후의 용덕한 선수의 행동은
    저번 두산 , 삼성 경기에서 진갑용선수가 최준석선수에게 화가나서 덕아웃까지 갔던 모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 엘메이 2009/10/15 08:01 # 답글

    나주환이 용덕한을 들이 받은 건 잘못이 아니에요.
    발 들고 스파이크로 밀고 와서 문제지요.

    어깨로 들이 받아 버렸으면 그런 식의 비난은 거의 받지 않았을 듯 하네요.
  • 미고자라드 2009/10/15 08:14 # 답글

    포수가 홈플레이트 막는건 정상적인겁니다만? 사실 막는 것 자체가 포수 스스로 부상을 감수하겠단 거죠. 부담없이 들이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가르시아처럼 바디체크 해 주신다면 주자도 안전하고 오케이.
  • 風林火山 2009/10/15 11:45 #

    대신 이도형은 실려갔죠 ㅇㅇ
  • 블루드림 2009/10/15 08:30 # 답글

    세상에!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막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니...
    희한한 사람을 다 보겠습니다. 허허허~~
  • 곰돌군 2009/10/15 08:42 # 답글

    포수가 홈플레이트를 막는 방식으로 수비 하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정상적인 수비 방식이
    아닙니다.. 다만 그런 장면이 가끔 연출되는 것은 태그 상황이 확실하거나 아슬아슬 할 경우에
    보다 안정적으로 막을수 있기 때문에 용인이 되는것 뿐이지요

    주자가 라인 안쪽으로 뛰어가면 않되는 것처럼, 라인 바깥쪽의 주루 선상을 덮듯이 수비하는것은
    엄밀히 말하면 주루 방해 입니다. 예전에 가르시아 선수가 포수를 날려 버리듯이 하고

    지나갔어도 (아마 삼성전이었던듯 합니다만) 심판이나 다른 누구에게 제지를 받거나 경고가
    주어지지 않았던 것은 그것이 주자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커버 플레이가 정상적이고
    고의 적으로 포수를 밀쳤다면 즉시 퇴장이었겠지요..

    용덕한 선수의 다리를 이용한 주루 방해에 나주환 선수가 감정적으로 대응한것은 문제입니다만
    그렇게 되었음에도 심판이나 다른 누구에게서 제지가 없었던것은 심판이 멍청하거나
    잘못 본게 아니라 그렇게 해도 뭐라고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대로들 아셔야 할듯 해서
    적고 갑니다.
  • 8비트 소년 2009/10/15 09:00 # 삭제 답글

    뭐 보니까 용덕한이 주루선상에서 약간 벗어나 있었던거 같고 나주환은 거기다 대고 조때봐라 이색히야 하는 식으로 발 들고 들어오더군요. 잘한 짓은 아닌데 그 전의 여러 상황들을 종합하면 두산이 괜히 곤조 부리다가 한번 당한거죠.
  • 약산베어스 2009/10/15 09:04 # 삭제 답글

    그동안 개민철 경고받고 재차 빈볼던진거 동산고 4년선뱃님인 정상호가 참고넘아가주고

    지승민나와서 약간쪼개는얼굴로 미안한 표정하나없이 바로 빵맞추니까

    그동안 쌓여잇던거 폭발한거임 더러운 약산이랑 경기하면 맨날 지저분해 캬악 퉷
  • 쯧쯧 2009/10/15 12:22 # 삭제

    정신차려.. 즛쯧
  • 피받아 2009/10/15 09:56 # 답글

    예.. 롯데팬입니다.
    포수랑. 2루수랑은 수비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포수는 몸으로 막아도 됩니다. 포수는 주루선상에서 플래이해도 그게 반칙이 아님니다. 공도 오지 않는데 주루선상에서 몸으로 막고 있다면 그거야 당연히 반칙이지만, 공과 관련된 행위라면 그건 포수에게 잘못이 없습니다.
    그래서 홈에 들어올때 포수 피해서 옆으로 돌아 스라이딩하기도 하잖아요.
    홈은 터치만 하면 되거든요. 1,2루는 오버해버리면 아웃이지만.. 홈은 터치만 하면 되니까요.

    [전 5차전에서 3회 초 이종욱 선수의 홈 쇄도 부분이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
    ==>> 이때도 이종욱선수가 좀더 거칠게 힘으로 밀고 들어갔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이미 타이밍상으로는 아웃이거든요..)
    자칫 잘못하면 둘중 한명은 다칠수도 있겠죠.(아마 어제 상황에서는 포수 위치가 정면에서 막고 있는게 아니라 옆어서 몸을 돌려 태그한거라... 이종욱선수가 다쳤겠죠.)
    음.. 힘으로 안된다면 오버런을 할만큼 옆으로 돌아서 슬라이딩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도요
    (몸이 역동작이 되서 이것도 부상 위험이 크긴 합니다만..)

    근데 어제 상황은 용덕환 선수는 포수로서 본연의 의무를 다 했고.
    나주환은 포수가 자기 진로 방향인 라인 선상에 떡하니 막고 있고하니 죽어봐라고 발들고 들어온거고.
    둘다 상식적인 평소 야구 제대로 본 사람이라면 별 문제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심판도 퇴장시키지 않는거죠. 심판이 해태눈까리도 아니고.

    다만 아쉬운거는 스파이크 날도바는 이왕 하는거 힘이 더 좋은 몸으로 밀어 붙혀 버렸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어쨌든 우리선수들. 홈에서는 좀더 과감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하튼 축하합니다. 정말 재밌는 플래이오프였습니다.
  • 허진영 2009/10/15 10:03 #

    전 개인적으로는 그냥 평범하게 슬쩍 아웃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사실 바디체크성 쇄도도 가르시아 - SK에서는 정상호? - 정도나 되야 포수를 떡실신 시킬 수 있지, 작은 체구의 선수들은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겠거든요.
  • 젊은노인 2009/10/15 10:22 # 답글

    13점차로 지고 있으면 빈볼 던져도 되고 컨트롤 안되서 자꾸 피하면 맞을때까지 던져도 되는겁니까?

    못해서 진건데 왜 빈볼을 던집니까?

    이건 뭐 일방적으로 어차피 질거 감정적으로 쏴버리자 하는 열등감의 표현인가요?


    포수가 막고 있는데 그거 피하려다가 김태균처럼 한 시즌 날릴 수도 있죠.

    온갖 보호장비로 무장하고 있는데

    나주환 덩치로 바디체크하다가 자기가 죽죠.

    솔직히 좀 어이 없네요,. 13점 차면 빈볼 던져도 된다는 논리....

    빈볼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 asdf 2009/10/15 10:28 # 삭제 답글

    게다가 왕년에 한 솥밥 먹던 사이에 빈볼 맞은 것도 기분 드러운데, 주루 코스까지 막고 있으니 성깔 한 번 제대로 부린 거 아니겠어요...
  • 꿀퇴끼 2009/10/15 10:40 # 답글

    주루코스 막고 있다고 다리 들어 막까는게 당연한 줄 아시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어떻게 쉴드를 쳐줍니까. 이렇게. 빈볼 맞고 열받아서 다리를 들고 들어오는 것을?... 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 시대입니까?
  • nonface 2009/10/15 10:45 #

    그래서 빈볼 던지는건 더티한 플레이가 아닌가봐요? 그리고 주루코스 막고 있는데 어쩌라고요
    굳이 저렇게 슬라이딩 할 필요 있겠냐 싶지만 그 상황에선 슬라이딩이나 바디체크는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용덕한 블로킹이 저러니깐요.
  • Lv5 2009/10/15 12:36 #

    홈플레이트와 1미터는 떨어졌을 듯한 자리에서 미식축구 라인맨 자세로 왼발을 내밀고 코스를 완전봉쇄한 용덕한의 블로킹은 당연한 줄 아시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슬라이딩할 코스 정도는 열어두는 게 상식이죠.
  • MJ 2009/10/15 10:41 # 삭제 답글

    정말 나주환이 두산에서 이적해 간것이 맞는건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이번이 두번째군요. 나주환도 잘못했지만 먼저 빈볼 던진 두산도 찌찔한건 마찬가지.. 누가 누굴 욕하는건지??
  • 2009/10/15 11:03 # 삭제 답글

    난리구만.. ㅡㅡ 여기;; ㅎ
  • 허진영 2009/10/15 11:08 #

    그러게말이다. 이글루 메인에 올라간건 가문의 영광(?)이다만 왠지 들어오시는 분들께는 죄송하구나.
  • poeong 2009/10/15 12:28 # 삭제 답글

    왜 sk경기에만 이런 문제가 불거질까?

  • 쩐다쩔어 2009/10/15 13:36 # 삭제 답글

    시비붙었으니깐, 칼 휘둘러도 된다는 식이네.

    지고 있어서 감정 주체 못하고, 빈볼 던진 두산이 빌미는 제공 했지만, 그 보복으로 선수 생명을 담보로 보복한단 말인가?

    아무리 팬심이라서 자신의 팀 입장에서만 본다지만, 포수 수비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보니 씁쓸하다.

    빈볼의 복수가 이렇게 정당화 된다니, 무섭운 팬심일세.

    그런식으로 따지면, SK 투수들은 어디 길가다가 뒤에서 칼맞아도 할말 없겠구나..

    잘못의 시작은 두산이지만, 왜 SK 만 유독 욕 먹는지 깊이 생각해 보시길.. 보복성 태클 후 뒤도 안돌아보고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에서 스포츠 정신은 찾아 볼수도 없었다.
  • 푸하하하 2009/10/15 14:15 # 삭제

    그 상황에서 나주환이 '에라이 씨발' 하고 스파이크 질 한것도 문제지만
    빈볼보다 더 근본적으로 나주환이 '에라이 씨발'하는 행동을 하게 만든 용덕한은 왜 슬쩍 뺍니까? 용덕한을 비롯한 두산 포수들의 그딴 블로킹은 너죽고 나죽자는 블로킹이고, 거기서 나주환의 답은 슬라이딩 아니면 바디체크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디체크도 가르시아 같은 선수가 해야 안 다치는거지 이도형이나 나주환급 체구의 선수가 했다가는 포수 장비에 튕겨나가는 건 주자입니다.
    나주환도 슬라이딩을 하는김에 지 성깔머리 나오게, 악의를 담아서 유감없이 발휘한건 사실인데, 애초에 용덕한이 그런 블로킹을 하지 않았다면 그 성깔머리 나올일도 없었다는건 왜 슬쩍 넘어갑니까? 욕하려면 셋을 다 욕하라고요. 두산의 빈볼, 나주환의 성깔머리, 용덕한의 블로킹.
    아 그리고 보복성 태클말인데요, 삼성 이영욱에게 헤드샷 날리고 캐치볼 하던건 어디 누구 포수던가요? 두산 투수들이 몸에 맞추고 사과하는 제스춰라도 취했습니까? 사과하는데서 스포츠 정신 찾지 마세요. SK만 유난한게 아니라 다른팀도 다 그러니까요.
  • 風林火山 2009/10/16 02:05 #

    운좋아서 김태균같은 주자만나면 너 죽고 나 살죠
  • ㅠㅠ 2009/10/15 20:00 # 삭제 답글

    스크팬인데 나주환선수이름이 어제부터 계속 검색어에 있네요...쩝..
    두산이나 스크나 잘한건 없지만 나주환선수가 좀더 참았더라면..하는 마음이 있어요..
    가뜩이나 SK는 야구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도 아닌데....
    왜 참아야 되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한번 박힌 이미지를 벗으려면 무던히 노력해야되잖아요.

    어제 문학에서 봤는데 물병투척이나 그런게 넘 심해서 좀 그랬어요.
    물론 두산팬들도 멀리서 와서 열받았겠지만은...
    마지막 플레이오프가 결과는 별게 아닌데 경기내용이 찝찝하네요..
    이걸로 또 스크는 욕을 한바가지먹고..;;;

    기아와는 별 문제없이 좋은 플레이하길 바랍니다!!
    기아도 SK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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